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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글
해당 아래 링크들은 각 단계에 대해서 어떻게 준비했는 지 상세히 적어낸 글이므로 도움을 얻고자 하는 분들께 필히 읽으셨으면 합니다
라인 코딩테스트
코딩 테스트는 3월 26일에 봤습니다.
총 문제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1~2개 정도 못풀고 다 풀었습니다.
코딩테스트 준비는 다음과 같이 준비했습니다.
평상시에 이틀에 한 문제씩 풀었으며, 풀었던 문제는 하루 뒤, 3일 뒤, 일주일 뒤, 한달 뒤 미리 플래너에 기록한 뒤 다시 푸는 습관을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한 진행한 이유는 제 자신을 믿지 않아서가 가장 컸습니다.
비록 제가 풀었던 문제였지만 다시 보면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이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많았는데 망각 곡선과 관련된 내용을 보고 이 내용을 적용하면 좋을 것 같아 그에 맞게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코딩테스트를 풀면서 두 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다른 사람이 해당 풀이를 보고 이해할 수 있게 작성하느냐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단순히 정답에 맞추는 것에 끝나지 않고, 해당 풀이에서 하나의 역할을 뺄 수 있는 메서드가 있으면 빼고, 변수명은 적절하게 사용했는 지 이러한 것에 정답을 맞추고 나서 리팩토링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이유는 제가 만약 누군가를 평가를 한다고 했을 때, 같은 점수의 후보군들이 있을 때 위와 같이 적용한 사람을 뽑고 싶을 것 같기에 이런 연습을 평상시에 했습니다.
결과는 그로부터 4일 뒤 3월 30일에 결과가 왔습니다.
라인 필기 테스트
필기 테스트는 4월2일에 봤습니다.
문제는 알고리즘, 구현, 컴퓨터구조론, 운영체제 등 CS지식을 많이 물어본 시험이었습니다.
저는 코딩테스트를 보고나서 붙을거라고 가정하고 CS 지식을 공부했습니다.
회사 출퇴근길에 운영체제 책을 챕터별로 잘라낸 책을 읽고, 근무 시작시간이 10시였는데 매일 7시쯤에 출근해서 운영체제 책, 개발 전공도서를 열심히 보며 암기했었습니다.
결과는 그로부터 대략 10일 뒤인 4월 11일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1차 면접
1차 면접기간은 4월 18일 ~ 5월 2일 이었습니다.
제가 준비한 방법은 지원서 기반으로 준비했습니다. CS지식도 지원서 기반으로 집중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지원서를 적을 때 신중하게 적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부서마다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면접관 입장에서는 지원서 기반으로 지원자에게 뭘 물어볼 지 준비를 하게 되니깐요.
실제 면접했을 때, 지원서 기반으로 준비한 것은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꾸준히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한 것도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1차 면접을 통과할 수 있었던 요인은 꾸준히 개발도서를 읽은 경험 , 블로그 글 작성 , 다니고 있는 회사에 많은 기여할려고 노력했던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A: 자바 컬렉션 프레임워크에 있는 binarySearch는 어떻게 동작할까요?
B: 기본적으로 해당 컬렉션이 RandomAccess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한 유무를 판단하고, 구현되어 있거나 특정 임계점 이하일 경우에는 list.get()을 통해 이분탐색을 진행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iterator로 이분탐색을 진행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
이런식으로 하나를 알더라도 자세히 아는 것이 중요했었습니다.
참고할만한 글 (면접 때 도움되었던 나의 소중한 글들)
결과는 5월 3일에 나왔습니다.
면접 준비를 어떻게 했는 지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차 면접
2차 면접기간은 5월 16일 ~ 5월 26일 이었습니다.
2차 면접 준비는 1차 면접 때 제대로 답변을 못했던 것, 그리고 제가 썼던 블로그 내용 정리를 집중적으로 했으며, 기본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하여 꾸준한 운영체제 책 복습, Naver D2, LINE 등 기업 블로그 포스트를 매일 2개 정도 보면서 해당 회사에서 어떻게 진행하고, 뭘 하는지 조사하고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는 방향으로 준비했습니다.
실제 면접했을 때, 인성에 관한 질문도 있었지만, 기술 질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자기가 안다고 한 내용은 최대한 깊게 공부하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과는 5월31일에 나왔습니다.
우선 정말 가고 싶었던 도메인 영역에 취업을 하게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에 해당 도메인을 넣었을 때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내가 과연 이 도메인에 넣어도 될까? 라고요
하지만 해보고 싶은 곳에 도전하는 것은 좋은 것이니 눈 딱 감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정이 정해지게 되고 저는 그 일정 안에 저의 실력을 극적으로 끌어 올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없는 시간을 활용해서 최대한 공부를 하였고 그토록 원하던 도메인과 그리고 라인 이라는 회사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붙을 수 있었던 이유를 뽑자면,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던 점, 외부 활동 즉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점, 매일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개인공부를 했던 것이 컸던 것 같습니다.
닿을 수 없었을 것 같았던 것을 얻게되니 정말 기쁘네요.
다른 사람들도 제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빌며 모든 일이 잘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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